킹덤....

시그널의 김은희작가의 작품이라서 보기로 결정했다.


뭐 주지훈 배두나 류승룡 허준호 김상호등등 연기 잘하는 사람들이니까. 조선시대 좀비물이니까.

뭐 이런 마음으로 시작했다. 시즌1이 6화까지 있는지 모르고... 6화까지밖에 없는거 알았으면 아껴봤을텐데.. 앉은자리에서 몰아서 본게 너무나 아쉽다. 시즌2는 올 2월에야 제작 들어간다는데... 그럼 내년에야 나올텐데 어찌 기다립니까?ㅠㅠㅠ


봐야하는 이유!


  1. 영상미가 끝내준다. 진짜로 내가 아는 한국이 아닌듯한 신비로운 분위기. 넥플릭스에서 돈 팍팍쓴 냄새가 난다. 진심 영화같음. 우리나라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진짜 제대로 보여줌. 우리나라에 저런산이 있고, 저런강이 있고 저런 들판이 있는지 이제야 알게됨.
  2. 진짜 돈쓴냄새 팍팍인게. 세트도 엑스트라들도 좀비분장들도 다 제대로임. 여태껏 그 어느 드라마에서도 본적이 없는 스케일임. 앞으로 못 볼거같은 스케일. 
  3. 스토리 탄탄. 초반에는 약간 루즈할수도 있는데, 언제부턴가 빨려들어가서 보게됨. 어느덧 6화까지 보고있는 자신을 발견할수있음.
  4. 좀비 퀄리티도 좋음. 좀비들이 빠르기까지함ㅋㅋㅋㅋ
  5. 사실 좀비물보다는 역병에 싸우는 세자의 성장스토리?로 보면 더 괜찮음.
  6. 서양 좀비물과 다르게 조선시대 특징들이 있어서
  7. 이게 흥행실패하면, 넥플릭스가 언제 또 우리나라에 이렇게 투자해서 만들지 모르겠음.
  8. 다들 꼭 봐줬으면 함. 한국인으로서 넥플릭스 오리지널이 나와서 자부심을 느끼게 만들어줌.
  9. 중전역하고 배두나연기력 논란이 있지만.. 걍 참고 보다보면 괜찮음.. 그냥 그러려니 조선시대 말투는 아무도 모르는거니까 저렇게 말했을수도 있겠구나 생각하며 보면됨ㅋㅋㅋ처음에는 진심 놀랐음ㅋㅋㅋㅋㅋ
암튼 안본사람 없게했음 좋겠다.

아무리 아버지라도 중전한테 반말하는거는 정말 별로였음. 유교사상 지대로 박힌 조선에선 절대 불가능했던 일임.

아래는 스포가 될수있음.







내 예상은 중전이 임산부 모아놔서 그중에 아들 낳으면 아들 대려다가 자기 아이처럼 할려그러는데, 거기에 김상호 부인도 있음.
김상호 부인이 아들 낳고 그럴듯. 그리고 허준호가 류승룡한테 꼼짝못하는거.. 그리고 허준호도 좀비를 어떻게 처리해야하는지 알고있음. 그 무슨 전투에서 공세운게, 좀비들 사용해서 공세운거 아닌가 싶음. 그래서 그걸 알고있는 류승룡한테 꼼짝 못할거라고 류승룡이 믿고있는거.
결국에 허준호는 세자편일지 아닐지 너무 궁금함. 김상호가 정말 스파이일까? 그러니까 중전이 임산부 모아둔거 알고 거기에 와이프 두고 떠난거 같기도 하고.. 배두나는 결국에 역병을 치료할것인가.... 좀비들이 상생초? 먹으면 병이 나는것인가?


시즌2에서 떡밥회수 들어간다고 했으니, 기다려야지!


중국 사람과 몇 시간을 보낼 일이 있었다. 내가 중국 드라마를 본다는 얘기를 하다가 드라마를 추천받았다.

중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며, 올해 인기 최고의 드라마였다고 꼭 봐보라면서...


"연희공략" - Story of Yanxi Palace 


한국에서는 막혀서 못 보는거 같은데 Youtube에는 70화 전화가 올라와있다. 다만 자막은 있는것도 있고 없는것도 있다는거.

Image result for Story of Yanxi Palace


그래서 처음에 유튜브로 영어자막으로 보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영어자막이 없는 편들이 나와서 자막없이 보다가...(응? 중국어도 모르는데ㅋㅋㅋ그림보고 밑에 한자 자막 보면서 대강 이해함) 도저히 안되겠어서 찾아보니 한글자막이 있어서 보다가, IPTV에서 한다는걸 알게되고 그렇게 완결까지 봤다.



주인공인 위영락이 언니의 죽음을 파헤치러 궁에 입궁해서, 이런저런 산전 수전 다 겪으며, 가장 총애받는 후궁이 되는 그런 내용이다.


전개가 빨라서 좋았다. 그리고 가만히 앉아서 당하는 고구마답답이 여주가 아니라 사이다 쏴주는 여주라서 더 좋았다.

당하면 당한만큼 복수해주는 그런 여주라 맘에듬.


자애로운 부찰황후도 좋았고. 황후냥냥하고 똑똑이 영락이랑 행복하게 해달라구요..

진짜 앓다 죽을 부황ㅠㅠㅠ 진짜 변발머리를 해도 잘생길수있다는걸 알게해준 부황....

부황이랑 영락이랑 짠내ㅠㅠㅠㅠ

해란찰하고 명옥이도 슬프고...한비의 삐뚤어진 일편단심 황제사랑도 뭔가 안쓰럽고.

입덕부정기의 황상하고, 영락에게 빠진 황상하고 유치뽕짝찌질한 황상도 귀엽고 뭔가 웃겼고.

모든 악역들이 악역이 된 이유가 있는것도 좋았다. 원춘망하고 이청빼고. 원춘망이랑 이청은 진짜 또라이 미친X!!


연희공략이 너무나 긴 드라마여서 걱정했지만, 정말 빠른전개에 질릴틈없이 끝까지 다 본거같다.


안본사람없게했음 좋겠는 드라마.





예전에 보려다가, 1회에 비둘기 날리고 그런것때문에, 포기했었는데, 얼마전에 강력추천으로 인해 봐 보기로 결심하고 봤다.


사실 중국 사극은 삼생삼세십리도화랑 태자비승직기 이 두개만 봤는데, 이 두개도 정통 사극사극이 아니였어서, 살짝 고민했었었다.


일단 중국 사극은 황제, 황자, 태자 등등 황실내용이 너무 헷갈렸다. 5황자라고 했다가, 예왕이라고 했다가, 이름을 불렀다가, 한 사람에 대한 호칭이 여러개인데다가, 얼굴들도 낮이 안익어서, 다 비슷비슷해서 누가 누구인지 너무너무 헷갈린다.


암튼 랑야방은 정말 삼생삼세십리도화와는 다른 의미로다가 푹 빠져서 봤다.

남편도 좋아하고, 나도 같이 좋아하는 드라마는 정말 비밀의 숲 이후로 오랜만인듯.


사실 남편은 전쟁이 나오고 결투씬이 나오는 드라마인줄 알고 봤다가 살짝 실망했다지만...

정치와 머리싸움같은거 좋아하는 나는 재밌게 봤다.


랑야방은 매장소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책략가를 얻는자가 세상을 얻는다고 하면서 부터 시작한다.

예왕과 황태자가 둘다 매장소를 자기편으로 끌여들이려 하지만...


처음에 살짝 지루하고 이게 뭔 내용이야? 얘가 누구였지??? 왜이렇게 다들 똑같이 생긴거야? 이런 부분만 지나가면

진짜 밤새는줄 모르고 보게된다.


진짜 캐릭터 하나하나가 다 짠내나고 그렇다...



제목

방송국

연출

극본

출연

계룡선녀전 tvN 문채원, 윤현민, 서지훈, 고두심
내 뒤에 테리우스 MBC 소지섭, 손호준, 정인선
배가본드 SBS 유인식

장열철, 정경순 

이승기, 배수지

백일의 낭군님

tvN 이종재 노지설 남지현, 도경수
뷰티 인사이드 JTBC 송현욱 임메아리 서현진, 이민기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SBS 조수원 조성희 신혜선, 양세종
아스달 연대기 tvN 김원석 김영현 박상연 장동건, 송중기, 김지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tvN 안길호 송재정 현빈, 박신혜
여우각시별 SBS 신우철 강은경 이제훈, 채수빈
제 3의 매력 JTBC 표민수 서강준, 이솜
친애하는 판사님께 SBS 부성철 천성일 윤시윤, 이유영, 성동일, 박병은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tvN 유제원 서인국, 정소민


우와!

이거는 예전에 볼려고 시도하다가, 처음에 무슨 게임장면이 나오길래... 그냥 꺼버린 드라마였다.

근데 그 3분정도를 기다렸어야했다ㅠㅠㅠ

이런 드라마를 왜 이제야 다 본건가 싶다. 

내가 게임을 시작하고 게임용어들을 알아서 더 재밌는거 같기도하고...

뭔가 게임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정모도 참석해봐서 더 이해가 간거같다....


중국드라마 특유의 어색함과 어설픔, 오글거림등이 있지만 그래도 정말 재밌게봤다.


풋풋하고, 설렘 폭발하는 드라마!


드라마 보기전에 알아두면 이해하기 쉬운것.

  • 제도: 주인공들이 제도라는 지역에 사는데, 중국에서 제도는 북경을 이르는 말이다. 제국의 수도 해서 제도라고 한다. 
  • 경화대: 둘이 다니는 대학이 경대라고, 경화대라고 하는데, 이는 북경에 있는 칭화대와 발음이 똑같다. 북경대와 더불어 중국내 최고의 명문 대학으로 손꼽힌다.
  • PK: PK는 플레이어 킬링의 약자로, 게임속에서  한 캐릭터가 죽을때까지 서로 결투를 벌이는 것이다.
  • 서버: 같은 게임을 하더라도, 서버가 다르면 서로 다른 곳에서 게임을 한다. 똑같은 게임인데 다른층에서 하는것처럼 만날수가 없다. 그래서 나중에 조광도 그렇고, 소상도 그렇고, 어는 서버인지 물어보는것이다.
  • 방파: 길드, 혈맹같은걸로, 게임내에서 캐릭터끼리 그룹을 만드는것이다.
  • 방주: 방파의 주인, 리더 같은 것이다. 
  • 영어제목은 Love O2O 인데 이건 Love online to offline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이어진 사랑이야기.





인간적으로 남주인공 너무 잘생긴거 아님? 진짜 보면서 감탄만 계속한듯....

줄거리

일단 대략적인 줄거리는 여주인공인 패미미와 남주인공이 초내가 사랑을 하는 이야기이다.

패미미와 초내는 같은 학교 같은 컴퓨터과 학생이다. 

초내는 학교에서 이미 대신으로 불리는 수재에다가 모든 여학생들이 좋아하는 얼굴천재다. 운동도 잘함. 집안도 좋음...

패미미 역시 학교에서 유명항 얼짱이다. 둘이 같이 하는 천녀유혼 이라는 게임이 있는데,

여기서 패미미의 닉네임은 로위미미 초내의 닉네임은 일소내하이다.

일소내하는 제도풍운이라는 서버1위, 로위미미는 6위인가? 여성 캐릭터중에서는 가장 쎈 캐릭이였던듯.

이 게임은 게임내에서 결혼도하고, 이혼도 하고, 같이 인스턴트 던전가서 보스몹 때려잡고, 아이템받고,

약초같은걸로 물약 만들어서 거래도 하고, 뭐 PK도하고 암튼 재밌어보이는데,

여기서 패미미가 진수무향인가랑 결혼했다가, 사진교환하자고 하는 순간 컴터가 고장나서, 게임상에서 넷카마(인여) 인터넷속에서 여자인척하는 남자라고 소문이 나고, 진수무향이랑 게임속에서 이혼을 하게된다.


패미미가 피씨방에서 게임하는걸 우연히 본 일소내하 초내가, 게임속에서 결혼신청을 하고 둘은 게임속 부부가 되어 같이 사냥도하고 그런다.  초내가 패미미 지켜보고 그러는거 너무 귀여움. 패미미는 초내가 일소내하인지 모르고 일소내하를 좋아하게 되고...

암튼 드라마 중반까지 둘이 만나지도 않으니..... 초내만 패미미를 알고 그럴때 진짜 너무너무 귀여움ㅠㅠ


부부PK 대전에서 서버1위 지역1위등등을 거치고, 전 서버 결승전까지 왔는데, 결승전 당일에 초내가 교통사고를 당하게된다.

여기서 패미미는 엄청 일소내하가 접속하지 않자 엄청 상심하고 게임에 접속을 안하며, 둘이 찍은 게임 영상 콘테스트 영상만 계속 무한반복으로 본다.

초내는 병원에서 패미미 컴터를 해킹해서 패미미가 뭐 하는지 지켜보고, 패미미를 게임에 접속하기만 계속 기다린다.

그러다, 천녀유혼측에서 콘테스트 영상을 사용하고 싶다고 연락이 와서 행복해하며, 패미미는 게임에 접속한다.


접속하자마자, 일소내하는 말을 걸고 만나기로 약속한다.


만나기로 약속잡고, 시험기간인데도 옷사러가는 패미미, 전에 룸메들이랑 쇼핑갈때는 괜찮다며 안사더니만ㅋㅋㅋㅋ


그렇게 만나기로 한곳에 가니 초내가 뙇!! 미미는 과 선배인데 그래도 인사는 해야지 하고 인사했는데, 일소내하이고 꺄앙

암튼 그렇게 밥먹고, 사람들이 우리사이를 오해하면 어떡하냐는 미미의 말의 만나기 전부터 우리는사귀는 사이였다고 초내는 말함ㅋㅋㅋㅋㅋ


그렇게 둘은 사귀고 결혼까지 한다. 




위에는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의 룸메들의 사진!!





치아문단순적소미호 (致我们单纯的小美好) 

우리들의 가장 아름답고 순수했던 시절을 위하여



치아문단순적소미호는 2017년 11월 9일부터 2017년 12월7일까지 텐센트비디오에서 방영했던 중국의 웹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는 진짜 없었던 학창시절의 첫사랑을 떠올리고 설레는 마음을 갖게하는 드라마!

여태껏 본 그 어떤 청춘,학원물을 뛰어넘는, 안보면 안되는 꼭 봐야하는드라마!

한국드라마, 일본드라마, 중국드라마, 대만드라마 틀어서 나의 새로운 인생 드라마이다.


아직 한글자막은 없지만, 유튜브에서, 데일리모션에서 영어자막으로 몇번씩 돌려가면서 보는중이다.

새벽늦게까지 보면서 얼마나 엄마미소를 지으며  꺄악  거렸는지 차마   조차 없다.

넷플릭스에서 한글자막으로 볼수있다!!



줄거리

서로 19년간 같은 아파트에 살아온 여자 주인공인 천샤오시와 남자주인공 장천의 고등학생시절부터 시작해서 대학생 성인 시절까지 이어진다


약간 티피컬한 어리버리한 여자주인공과 여자주인공이 짝사랑하는 완벽한 남자주인공, 그리고 단짝친구, 단짝친구를 짝사랑하는 남자, 그리고 여주를 짝사랑하는 서브남!


여자주인공 천샤오시는 완벽한 남자주인공 장천을 짝사랑하고, 장천은 나중에 자신이 천샤오시를 좋아한다는걸 깨닿고 뭐 그런이야기... 우보성이라고 수영하는 서브남주가 천샤오시 좋아하고 뭐 이렇고 저런 예전에 인소에서도 많이 봤고, 드라마, 영화에서 흔하게 다루어졌던 그렇고 그런 클리쉐 범벅의 스토리인데, 왜 나는 새벽에 돌고래 소리를 내면서 보고있는지..... 


총 24화로 2006년을 배경으로한 1화 부터 17화 드라마 중후반 까지 고등학교에서의 이야기고  스무스 하게 18화 부터 19화는 대학시절 그리고 20화 부터 23화는 2018년 성인시절로 넘어가서 스토리가 이어진다. 24화는 약간 보너스로 백그라운드 스토리이다.



배우

남자주인공 "장천"을 연기한  호일천 (胡一天)


93년생이고 이번이 첫주연을 맡게 신인 배우이자 모델이자 가수! 그리고 얼굴천재!

진짜 키도 188cm로 정말 완벽하다ㅜㅜㅜ 박보검+이동욱같은 느낌!! 진짜 존잘!!


여자주인공 "천샤오시" 를 연기한 심월 (沈月)

97년생이고 역시 이번이 첫 주연인듯하다. 아무리 찾아도 정보가 잘 없다ㅠ

키는 158cm로 남주와 키차이 덩치차이ㅜㅜㅜ





그 외 장천과 천샤오시의 친구들. 우보송, 린징샤오, 루양


수영선수이자 천샤요시를 짝사랑하는 우보송







천샤오시의 단짝 걸크러쉬 린징샤오. 극중에서 천문학을 공부해서 배경이 우주인듯..





까불까불 까불되고, 린징샤오를 좋아하는 루양. 나중에 프로게이머가 된다.



그냥 사진들!

순서는 뒤죽박죽이지만, 여름의 풋풋함, 청량함 장천과 천샤오시의 피지컬차이를 잘보여주는 사진들!



끄앙 키차이봐ㅠㅠㅠ






눈에서 꿀떨어지네ㅠㅠ






그리고 OST조차 너무나 좋은것!!



진짜 너무너무 추천하는 드라마이다. 제발 꼭 한번 봐 보기를.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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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드라마 방영 예정인 드라마들을 찾아봤어요. 순서는 ㄱㄴㄷ순으로!


기대되는 드라마들이 몇개 있어요.  *계속 업데이트 하고 있어요*


제목

방송국

연출

극본


그 남자 오수

OCN

이철민

정유선

20대 청춘들의 리얼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

나의 아저씨

tvN

김원석

박해영

각자의 방법으로 삶의 무게를 무던히 버텨내고 있는 아저씨 삼 형제와 그들과는 다르지만 마찬가지로 삶의 고단함을 겪어왔던 거칠고 차가운 여자가 상대방의 삶을 바라보며 서로를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

너도 인간이니

KBS2

차영훈

조정주

혼수상태에 빠진 재벌 3세 아들 대신, 아들과 똑같이 생긴 인공지능 로봇을 내세우면서 벌어지는 대국민 인간사칭 사기극

대군- 사랑을 그리다

TV조선

김정민

조현경

동생을 죽여서라도 갖고 싶었던 사랑, 이 세상 아무도 다가올 수 없게 만들고 싶었던 그 여자를 둘러싼 그들의 뜨거웠던 욕망과 순정의 기록을 담은 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

MBC

백호민

유윤경

극한의 현실을 사는 30대 중반 직장여성이 오로지 결혼한 여자, 즉 유부녀라는 소셜 포지션을 쟁취하려 데릴 남편을 구하면서 시작되는 역주행 로맨스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KBS2

김신일

전유리

대본이 있어야만 말할 수 있는 대본에 특화된 톱스타가 절대로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 라디오 DJ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휴먼 로맨스 드라마

라이브 (Live)

tvN

김규태

노희경

전국에서 제일 바쁜 지구대 경찰들의 예측불허 사건사고 접수기

 라이프 (Life)

 JTBC

 

이수연

 

병원 내 권력 다툼을 그리는 의학드라마 (비숲작가의 신작)

조승우는 존재감 넘치는 대학병원 총괄사장 구승효 역을 맡았고, 이동욱은 대학병원 응급치료센터 전문의 예진우 역을 맡았다.

리턴

SBS

주동민

최경미

도로 위 의문의 시신! 살인 용의자로 떠오른 4명의 상류층,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사회파 스릴러

마더

tvN

김철규
윤현기

정서경

상처받은 소녀를 구해내기 위해 그 소녀의 엄마가 되기로 한 여자의 이야기

미스터 선샤인

tvN

이응복

김은숙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

미스티

JTBC

모완일

제인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그녀의 변호인이 된 남편. 그들이 믿었던 사랑, 그 민낯을 보여주는 격정 미스테리 멜로

슈츠(SUITS)

KBS2

김진우

김정민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괴물 같은 기억력을 탑재한 신입 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MBC

강인

김보연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것인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 게임을 그린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

으라차차 와이키키

JTBC

이창민

김기호 송지은 송미소


영화감독을 꿈꾸는 불운의 아이콘 동구, 똘기 충만 생계형 배우 준기, 반백수 프리랜서 작가 두식, 세 청춘이 망할 위기에 처한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서 펼치는 골 때리고 빡센 포복절도 청춘 드라마

이몽

미정

윤상호

조규원

일본인에게 양육된 조선인 외과 의사가 상해임시정부의 첩보 요원이 되어 태평양 전쟁의 회오리 속에서 활약을 펼치는 시대극

작은 신의 아이들

OCN

강신효

한우리

팩트, 논리, 숫자만을 믿는 IQ167 엘리트 형사 천재인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는 신기(神技) 있는 여형사 김단 등 전혀 다른 두 사람이 만나 베일에 싸인 거대 조직에 얽힌 음모를 추적하는 드라마

착한 마녀전

SBS

오세강

윤영미

착한 주부 '차선희'가 예기치 않은 음모에 휘말린 승무원 쌍둥이 동생 '차도희'로 살면서 겪게 되는, 착한 주부의 위험천만 이중 생활극

추리의 여왕 2

KBS2

최윤석,유영은

이성민

장바구니를 던져버린 설옥과 막강한 추리군단을 거느리고 돌아온 완승이 크고 작은 사건을 해결하며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생활밀착형 추리드라마

크로스

tvN

신용휘 

최민석

13년 전 아버지를 살해한 원수에게 복수하기 위해 의사가 된 남자가 살인범이 수감된 교도소 의무실에 지원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하트 꾸욱 부탁드려요.

피고인을 몰아서 쭉 보고 요즘 보는 드라마는 흑기사이다.

처음에는 무슨 드라마가 이래? 하며 보다가 보니까 보게되는 드라마이다.


진짜 여자배우들이 너무 예쁘다. 신세경+서지혜 진짜 존예.

남자배우들은 음... 말하지 않겠다....


신세경한테 김래원이 웬말이냐... 게다가 우와 잘생겼다라고 나올만한 그게 아닌데.....

드라마에서 잘생김을 주입식교육하는거는 중국드라마에서만 나오는거라 생각했었는데...

흑기사는 김래원이 잘생겼다고 주입식교육을 한다. 

신세경옆에 있으니 너무 아저씨 느낌나는데......너무 케미가 안산다

진짜 여주랑 남주 나이대좀 맞춰서 캐스팅했으면 좋겠다. 


서지혜는 진짜 말이 필요없게 너무 예쁜 배우이다. 내가 뽑기에 진짜 너무너무 잘생기고 예쁜배우 5위안에 드는거같다.

처음 알게된거는 2006년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 였다. 

여기서 환희랑 뉴질랜드인가 어디에서 춤추고 그러는거였는데.. 

드라마 내용은 가물가물하지만 기억에 남는거는 서지혜와 김옥빈이 너무예뻤다는거.

꾸준히 작품활동했었는데, 빵 뜨지 못한게 너무너무 아쉬운 배우이다.


흑기사에서 서지혜는 샤론양장점의 사장/디자이너이고 250년이나 산 최서린인데. 약간 악녀캐릭이다.

그치만 엉뚱하고 허당인게 너무 매력적인 악녀이다.

오히려 신세경보다 서지혜가 극의 내용을 이끌어나가는듯.


장미희 역시 250년이상 산 죽지않는 귀신인데, 서지혜와의 케미가 꿀잼이다.

목소리도 극의 역과 너무 잘어울린다.



주인공인 신세경과 김래원...

음.... 찾아보니 신세경은 90년생 김래원은 81년생... 김래원 70년대 생인줄 알았는데 그래도 80년대생이였네.....

9살차이인데 더 많이 나는듯한 느낌적인 느낌...... 둘의 케미가 하나도 안사는게 문제

둘의 로맨틱한 장면을 볼 때 하나도 설레이는그런게 없다. 진짜 으웩스러움....


신세경이 맡은 정해라역은 여행사 직원인데, 뭐 힘들게 살아가는 그런역할이다.

매번 내가 본 드라마에서 이런 비슷한 역만 맡은거 같은 느낌....

그리고 판타지 드라마 좋아하는듯... 아이언맨, 냄보소, 하백의신부 그리고 흑기사까지 뭔가 판타지적인드라마이다...

정해라 역시 가난하지만 꾿꾿하게 열심히 일하고 살아가는 그런역할....


김래원이 맡은 문수호는 모든걸 다 가진 남자라고 한다...

돈, 성격, 머리, 그리고 외모.......... 정말 다 가진거 맞니???

뭐 캐릭터 자체는 괜찮은 캐릭터인데 몰입이 안될뿐.



두 주연배우가 나올때 보다 조연배우들이 나올때가 더 재미있다는게 이 드라마의 문제인거같다..

 


삼생삼세 십리도화로 중드에 입문해서 다른 중드를 찾다가 보게된 드라마.

MBC에서도 방영했던 "마이 선샤인"/ "하이생소묵"이다.


스포가 포함되어있으니 주의하시기를....


하이생소묵은 헤어졌던 전 연인이 다시 만나는 이야기이다.

과거 대학생 시절 아역들이 너무 파릇파릇 풋풋해서 웃음이 나온다.


조묵생 (자오모셩)은 취미로 사진을 찍는데, 캠퍼스에 처음 온날 사진을 찍다, 허이천에게 첫눈에 반해 그의 사진을 찍고,

계속 그를 쫒아다니다가 캠퍼스 커플로 발전한다. 둘이 그 꽁냥꽁냥이 너무나도 귀여움! 진짜 엄마미소를 지으며 봤다.


그러던중 조묵생은 허이천의 여동생 허이매를 만나고, 허이천은 조묵생의 아버지를 만난다.

허이매는 허이천과 자신은 친 남매가 아니며 자기는 허이천을 사랑한다고 말한다.

허이천은 조묵생의 아버지를 보고 자기아버지 죽음에 관련이 있음을 알게된다.


조묵생은 허이매의 말의 충격을 먹고 남자기숙사 앞에서 허이천을 기다리다 만났는데,

허이천은 조묵생에게 보기 싫다고 너를 알게된걸 후회한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듣고 조묵생은 그대로 잠적한다. 

나중에 허이천은 그건 그냥 단순한 싸움같은거였다고 말하지만, 조묵생입장에선 매사 진지한 허이천이 그냥 말할리 없다고 생각한듯.


잠수타고 뉴욕으로 출국하고, 거기서 온갖 고생은 다한다. 처음에 도착하자 마자 아버지 지인에게 여권빼앗기고,

아빠는 돌아가셨는데, 중국으로 돌아가지도 못하고. 유산받은거는 전부 기부해버린다. 여기서 뉴욕사진학교? 를 다닌다.

부유하게 어려움 모르고 살다가 알바하면서 엄청 고생고생한다.


그러다 알게된 중국인 언니와 친하게 지내는데. 그 언니 남편은 가정폭력을 일삼고, 견디다 못한 그 언니가 남편을 살해해 감옥에가게된다. 그러자 그언니의 아들을 돌보아 키우려하지만, 학생에 벌이도 없어서 불가능해진다.


그래서 어찌어찌 알게된 응휘라는 사람하고 계약결혼을 하게된다. 응휘는 막 중국아이티의 신화로 불리는 INSO라는 회사 사장이다.

둘이 결혼하고 그 언니의 아들을 입양해서 키운다. 그러다 그 언니가 출소하고 언니와 아들은 중국으로 돌아간다.

이제 헤어지나 싶었는데, 응휘는 자신과 함께 캘리포니아로 가달라고 부탁한다.


그렇게 캘리포니아로 와서도 가짜 부부 생활을 이어가지만, 묵생은 허이천을 못 잊고 그리워한다.

응휘는 묵생을 진심으로 좋아하지만, 묵생을 중국으로 보내준다. 허이천에대한 미련을 버리고 자신에게 돌아오기를 기대하면서.

그래서 이혼도 하고 묵생은 중국으로 돌아와서 잡지사에 사진기사로 일하게된다.


거기서 유명한 모델이 된 대학시절 룸메 소소도 만나게 되고, 어찌어찌 하여 허이천도 만나고, 허이매도 만나고 그렇게 된다.

허이매는 여전히 허이천을 좋아하고 있다. 으 소름.....

허이천은 묵생을 그리워하고 있다가 약간 묵생에게 찌질하게 복수하고, 들이대고 그런다.

그러다 묵생과 허이천은 혼인신고를하고. 약간 뜬금없이 결혼...


응휘는 그 소식을 듣고 중국으로 들어온다. 근데 이혼한 증거인 이혼 판결문은 가짜였고, 이혼취소되었음.

허이천은 그 사실을 알고 막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묵생이 모르게 응휘를 압박한다.

그리고 응휘에게 묵생은 이 사실을 모르고 당신이 순순히 이혼을 해줄거라 믿고있다라고 한다.

그 말에 응휘는 묵생을 만나고 이혼을 확실하게 한다.


그리고 묵생과 이천은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잘먹고 잘산다.


뭔가 꽉 막힌 결말 좋으다. 

진짜 여자주인공 묵생의 이상한 가발과 패션 그리고 안 잘생긴 남주보고 남신이라고 그러는것만 참을수있다면 추천한다.

아나운서역으로 나오는 허이매는 정말 머리스타일부터 너무 잘 어울리고 예뻤다.

스타일리스트가 한국팀이라던데. 역시 엄지척!



코드블루 시즌 3가 나왔다고 그래서 볼까 말까 볼까 말까 하다 시간도 없고 해서, 미루고 있다가 드디어 다 봤다.


시즌2가 끝난 후 7년만에 시즌3라 앞에 내용이 기억이 하나도 안났다.

분명 예전에 외장하드에 다 저장해놓았는데, 외장하드가 어딨는지조차 못찾겠다.....


참 신기하면서 좋았던건 주인공 4명이 그대로 시즌 3에 나온다는거이다.

이들도 세월은 피해가지 못했구나를 느끼며. 세월은 나만 정통으로 맞은것이 아니였다는 위로받는 기분이랄까?


시즌3는 주인공 4명, 아이자와 코사쿠, 시라이시 메구미, 히야마 미호코, 후지카와 카즈오가 진짜 의사로 성장되어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뭔가 내가 다 뿌듯한 기분. 내가 키운느낌이 다 든다.


약간 주인공 4인방이 어엿한 의사로 성장하는 동안 난 무얼하고 얼마나 성장을 하였나 생각하게 만들었다.

그냥 시간이 흘러가는데로 살아간듯한데, 벌써 어른이 되어있었다.


아이자와는 뇌신경외과, 히야마는 산부인과에서 일하고, 시라이시와 후지카와만 구명구급센터 남아 일하는 모습으로 시작하지만,

결국 이 4명 모두 구명구급센터로 돌아와서 일한다.


히야마 가슴에 흉터는 분명이 전 시즌에서 수술했던건데, 수술했다는 기억만 나고 나머지는 기억이 나지 않고....

아이자와의 특유의 손동작같은것도 전 시즌에서 막 아빠얘기랑 나왔던거 같은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ㅜㅜㅜㅜ


암튼 그렇게 4인방은 의사로 성장해서 잘 지내다가 구명구급센터에서 다시 모여서 일한다.

그리고 또 4명의 인턴(?)같이 신입들이 와서 실수하고 성장해가며 지내는 내용이다.



닥터헤리 엔진 스타또!


본 후, 그리고 요즘 이슈인 이국종교수님, 외상센터가 생각이나며 궁금증들이 계속 생각났다.


우리나라에도 닥터헬기가 있나?

병원에서 운영을 하는거면 이 헬기의 운행비는 누가 지급을 하는것인가?

환자가 지불하는 비용인가? 아니면 국가에서 나가는 건가?

환자가 지불해야하는 비용이면, 닥터헬기를 거부할수도 있는것인가?

진짜 1분 2분의 차이로 생사가 갈리는 상황인데,

의식불명의 환자는 헬기를 타고 산 후 엄청난 비용을 감당해야하는걸까?

만약에 죽으면 수술비, 헬기운행비는 누가 내는것인가?


코드 블루를 보고 지금 우리나라의 상황을 보니,

이런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일본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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